kura
어제는 만우절이었다
뭐 만우절을 딱히 즐기거나 하진 않지만 게다가 사실 ‘인생이 구라’라는 오명도 있구–;
암튼 딱 구라 두개 쳤다
하나는 밑에 글…두번째는 은선이랑 민지한테 퀴즈봤다구 한거…
밑에글이야 뭐 다분히 구라성이 짙은데다 제목부터가 aruk…이니 뭐…
만우절하면 역시나 허진빵밖에 안 떠오른다
불쌍한 넘…
작년 만우절날 여자친구랑 깨졌다
그걸 메신져로 종열이한테 말했다가 종열이가 구라치지 말라구 그래서 졸라 삐져서 내가 믿는척해줬다
하필 만우절날 깨져가지구 ㅋㅋ
암튼 그때 이후로 허진빵이랑 좀더 친해졌다
난 여자친구랑 깨진애 옆에 붙어서 위로하는 척 하며 술 얻어먹기의 달인이다
덕기가 영택이랑 깨졌을때도 덕기가 술 사오라구 준돈에서 맥주값 병당 100원씩 띵까서 그때 막 새로나온 아침햇살을 사먹었었다
그땐 종열이도 공범이다…
음 별루 기분좋은 일이 없는 나날이다…우울증에다가…
그냥 랩실에서 소스분석이나 하다가 구자랑 게임하는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뭐 재미없는 생활에 익숙해 져야 겠지만…전처럼 이벤트 인생으로 일관하단 이번엔 학교짤린다–;
하긴 홍기정도 없으니 더 심심해 지겠다
우리 기정이 ㅋㅋ…어제 기정이와 나의 크로스 팔찌를 받았다
기정이꺼와 내꺼를 합체해서 하나루 만들어야 겠다
기정이는 어려운 결정을 한듯한데…뭐 모르겠다…
사랑은 옳고 그른건 없으니까 다만 이런 사랑과 저런 사랑이 있을뿐…
이제 기정이도 가고 하니 우리놀이 그만하련다
원래는 기정이가 군대가면 기정이에게 양도했던 은선이도 다시 우리 은선이해서 우리 은선이 우리 민지 체계를 갖추려 했지만…
우리 민지가 우리 민지를 거부하고 그냥 민지를 하기루 하구…암튼 그래서 오늘부로 우리 은선이와 우리 민지 포기각서를 써야 겠다
홍기정도 이걸보는데로 너의 공식입장을 밝히도록 해라…ㅋㅋ
사실 랩에 있느라 챙겨주지도 못하구 그러는데 둘다 잘 지내고 있는거 같다
게다가 ㅋㅋ 둘다 바람^^이 난게 틀림없다
난 너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 ㅋㅋ
시간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이제 어리버리하는 시간을 줄여야 겠다
그런 시간을 줄여서 여유시간을 늘리련다
항상 바쁘고 이런거 싫다…난 게으른 녀석이라…
지금은 시간제한의 스릴도 즐기지만 여렸을땐 시간 제한 있는 게임 정말 싫어했다…
그래서 턴 방식의 게임에서 가장 최대의 능력을 발휘했던거 같다
암튼 수시로 확인하는 메일…카페…홈페이지들도 이제 하루에 한두번으로 줄이고 메신져도 줄이고 잠도 좀 일찍 자구 수업시간에도 졸지 말구 공강시간에도 틈틈히 숙제라도 좀 하구…
그래야 내 시간을 만들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