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끝나고..
May 21st, 2005 by 바람
더이상 내겐 축제 같은건 의미가 남아있지 않은걸까..
이젠 축제라기보단 휴강이라고 봐야겠다
3일동안 축제는 전혀 보지 않았고 학교가봤자 피토에나 쳐박힐듯 해서 집에서 푹 쉬었다
작년 마지막날의 악몽도 떠오르고..
그나마 작년엔 99들끼리나마 같이 있었다지만 올해 혼자서는 버거워서..
야심차게 기획했던 직장인 초청 밤새 술먹기 프로젝트 ‘That’s alright? That’s all night!’은
보통정도의 흥행으로 끝마치고 T동에서 살짝 자다가 10시에 수업에 들어갔다
근데 휴강했다.. 기왕 할거면 미리 할것이지–;
피씨실에서 시간때우다가 안논다는 친구 나의 집요함으로 꼬셔내서
같이 놀다가 집에 보내고 영화보러 을지로에 갔다
미로같은 을지로지하에서 9번출구찾아 헤매고 있는데 깐돌이한테 전화와서
대충 성의없이 받아주고 출구찾아서 계형이를 만났다
이벤트 당첨된 표로 ‘달콤한 인생’ 보고 나왔는데 계형이가 고기도 사줬다
역시 계형이는 좋은 친구다 ㅋㅋ
생일 지난지 언젠데 생일 축하한다며 한번 밥 사주려 했다구 한다
생각해보니 개강하곤 첨 만난거 같다
흠 이제 종강하고 보게 될텐데 그땐 또 한강가서 맥주나 먹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