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SUKO, FLY

May 25th, 2005 by 바람

비둘기마냥 바닥을 걸으며 떨어진 빵부스러기를 너무 오랫동안 주워먹으며 살았다
날아본지가 언제던가..
나는 법을 잊어버린건 아니겠지..
날개깃에 묵은 때를 닦아내며 감각을 되살려 본다
삐걱대며 많이도 망가진 날개지만 날 수는 있다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면 다시 추락하진 않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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