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여행후기(다께편)
1부
휴가를 나왔다. 기뻤다. 집의 현관을 밟는 순간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 집에서 무엇을 좀먹고 공공의 이익과 근로에 힘쓰며 구청을 지키는 상훈이한테 젤 먼저 전화를 했다
상훈 : 여보세요
종열 : 통신보안 일병 신종열입니다.
상훈 : 오~~~
———> 생략 <———(머리가 나뻐서기억이….)
암튼 상훈이는 오늘 밤에 속초로 떠난다고 했다. 난 솔직히 가야할지 망설였다. 휴가나온 첫날인데 부모님과 지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많이 망설였다. 그리고 다 만들어진자리에 내가 껴서 왠지 꼼살이에 짐이나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상훈이는 여자를 강조하며 군바리의 약점인 여자를 계속 들먹였다 나는 결심했다. 그래 가보는 거야 이번에는 꼭 성공하리라. 작년에 못이뤘던 꿈들을…
설마 돈만 버리는것은 아니겠지.. 시간하고 …
부푼 꿈을 갖고 나는 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짐을 꾸리고 어머니께 용돈을 달라고 했다. 어머니는 한방에 열장을 주시는거였다 난 순간 놀랐다. 어머니의 피같은 돈을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해 이렇게 한방에 주시는 구나… 나는 한번의 사양도 않고 한번에 집어 넣었다. 그래 이번여행은 성공하는 거야…20시 30분쯤 전화가 왔다. 나와라 너희집 앞이다. 나는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뛰어나갔다. 집앞에는 겔로퍼가 서있었고 안에는 너무나도 그리던 나의 친구들이 타고 있었다 상훈, 재홍, 현호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이었다. 그들과 함께 렌트까지 해서 여행을 갈수 있다니 꿈만 같았다. 거따가 산본에서 여자3도 탄다는 말에 설레이기까지 했다. 우리는 산본으로 바로 떠났다. 길을 잘 모르는 덕기때문에 산본에서 좀해메기는 했지만 금방 약속지를 찾고 그앞을 돌며 전화를 했다. 나와있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아이들일까…..
2부
이제 부터는 여자가 등장한다. 이름 모른다. 내 임의데로 부르겠다.
마스터 : 공주교대 다니는 여자
119 : 지금은 현호의 깔이 된듯한 여자
어리버리 : 말이 필요없다 어리버리
마스터가 나와있었다. 괜찮아 보였다. 치마에 몸매도 좋아 보였다. 오~ 괜찮은데 나는 생각했다. 근데 친구들은 어디있지 이마트에 있다는군 우리는 바로 이마트로 내려갔다. 난 말을 하지 않았다. 원래 첨 보는 사람앞에서는 내 자신을 감추기 위해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꼼살이 낀 기분이라 말을 하기가 미안했다. 그냥 조용히 있고 싶었다. 이마트로 낼려가서 친구들을 보는순간 나는 정말 말이 없어졌다 말을 하지 않은게 아니라 할 말을 순간 잃어버렸다. 놀랬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구나. 어쩜 하나같이 저럴수가 있을까. 놀랬다. 나의 첫 느낌을 공개 하겠다.
마스터 : 몸매 좋다. 얼굴 화장을 열심히 했다. 솔직히 젤 봐줄만 했다.
119 : 지금은 현호의 깔이되었지만. 그래도 솔직한게 좋은거다 쓰겠다. 얼굴 여자치고 크다.(물론 나도크지만) 엉덩이 진짜 크다. 다리 좃나 짧다. 허리는 좃나 길겠지..얼굴 뻐드렁니에(솔직히 뻐드렁니도 잘나면 귀엽고 매력 포인트다) 조화가 되지 않는 얼굴이었다. 그래도 마스터 다음으로 괜찮은 편이었다.
어리버리 : 말로 쓰기가 어색하다. 국어에 형용사를 다 생각해도 뭐라 쓸말이 없다. 뭐랄까.. 아 나의 국어 실력을 무색케 하는구나 암튼 한마디로 최악이었다.
이런 아이들이었다. 그래도 참았다. 성격은 좋겠지. 그리고 솔직히 나도 잘난게 없으니 그러겠지 하고 참았다. 이마트에서 물건을 사는 순간 나는 할말을 잃었다. 씨바 놀러 하루이틀 가보는 것도 아닌데 좃나 버벅되는 거였다. 그리고 씨빠 라면 좃나 많이 사고 햄은 좃나 맛없는 햄을 고르는 거였다. 그래도 난 말을 하지 않았다. 난 꼼살이니깐. 그리고 아직 회비도 내지 않았는데 내가 뭐라고 나설 입장은 아니었다. 그냥 있었다. 물건을 사고 계산대 밖으로 나왔는데 마스터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돈내!!! 드디어 그 순간이 온것이다 어머니가 돈도 많이 주셨는데 내가 그깟돈에 쫄리가 있으랴! 냈다.(앗 쓰다보니 졸라 똥마렵다.담배도 없다. 사고 와서 싸고 피고 써야지…)
3부
똥쌌다. 담배도 샀다.에어콘도 틀었다. 음악도 가동중이다.
최고의 상태에서 다시 글을 쓴다.
회비를 내기전에 상훈이는 조금만 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솔직히 꼼살이 주제에 회비도 조금내면 개쪽이라 생각 하고 다 낼 생각을 했다. 마스터가 돈을 내라고했다. 얼마인데..7만원…순간 당황했다. 나머지 애들끼리 가기로 했을때 7만원씩이라고 했으면 나빼고 7만원씩 모아서 쇼브를봤을 텐데 나도 7만원을 내라니 차라리 6만원을 내고 지들끼리 만원씩 나눠 갖으면 6만원에 모든게 해결되는게 아닌가…암튼 그냥 넘어갔다. 근데 누가 돈 안내냐..기분나쁜 말투와 표정 나를 처음으로 빡돌게 했다. 씨바 누가 그지냐 군바리도 군대에 있을 때야 군바리지 휴가 나오면 사제인이다…암튼 넘어갔다. 물건을 사고 차에 갔다. 좃나 밖에는 비가 오고 차를 넘고 속초까지 가야하는 베스트 드라이버 상훈이가 걱정이 되어 조금이라도 빨리 출발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좃나 엉기적 거리는 모습들 눈에 거슬렸다. 그래도 우리는 악천후 속에서 출발을 했다. 상훈이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자식 많이 인간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에 올라탔다. 좃나 불편했다. 좃나 좁았다. 9인승 겔로퍼인데 상훈이와 현호는 앞에 타고 중간에는 여3이 타고 뒤에 짐과 재홍이가 탔다. 다리를 둘 곳이 없었다. 나는 생각 했다. 몇주전 BCT 훈련 받고 두돈 반 트럭에 짐과 함께 1시간 이상 부대로 복귀할때의 나의 모습과 그리 다를게 없다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당연히 내가 탈 자리였다. 아무리 못생긴여자라고 해도 여자애들한테 그곳에 타라고는 하기가무리이기때문에…그러나 말한마디 없었다. 우리가 그곳에 탈게 불편하지 않냐등의 말등 당연하듯이 중간에 타고 나와 재홍이는 짐이 된 기분이었다. 가다가 음악을 틀었다. 쿨, 디오씨..부대에서 지겹게 듣던 노래였다. 그냥 계속 들었다 그러던중 너바나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난 틀자고 했다. 엘범 두개를 들었으면 너바나 정도는 틀어줘도 되는거 아닌가. 얄짤없이 툇자 맞았다. 그래 그런 음악은 좀 거슬리겠지 한느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나도 처음 들을때는 조금 거슬렸지만 그래도 우리 누나도 내가 꼬득여서 지금은 잘 듣는다. 한때 사귀던 여자친구도 잘 들었었다. 뭔 상관인가. 거따가 쿨의 노래는 졸린 곡이 꽤 된다. 상훈의 졸음운전도 걱정이 되었다. 매일 같이 되는 피곤한 일상에 쉬지도 못하고 바로 운전하는 상훈이의 모습이 불쌍하기만 했다 졸음운전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음악은 그렇다. 치고 차는 계속 속초를 향해 달려갔다. 비바람을 해쳐나가는 말이 9인승이지 7인승도 벅찬 갤로퍼는 잘 굴러갔다. 지금도 말하지만 상훈이는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악천후속을 차를 끌고 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차는 시내를 벗어나 국도를 따라 달렸다. 점점 졸음이 쏫아지고 몸이 피곤했다. 난 참았다.운전하는 사람이 있을때는 예의상 안전상 승탑자는 졸아서는 않된다. 절대로..근데 여 3중의 몇명은 졸기 시작했다. 기분이 매우 나뻤다. 매일같이 밥만먹고 똥만싸면서 뭐가 그리 피곤해..씨바 나는 그 전날 2시에 일어나서 한숨도 못잤구만.. 상훈이도 마찬가지 아닌가…그래도 차는 굴러갔다. 차안에서 정말 잼 없었다. 여3 말 진짜 하지 않았다. 앞에만 처다 보면서 얘기 했다. 지들끼리. 나와 재홍이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짐이었다. 아니다. 나만 짐이었다. 그래 난 꼼살이다. 짐이다. 밥만축내는 짐 …
4부
차는 미시령을 건너 속초에 도달했고 모두들 몸은 녹초가 되었다. 힘들었다. 속초 해수욕장에서 해뜨는 장면을 보고자 해수욕장에 갔다. 기뻤다. 1년만에 가보는 바닷가아니인가..멀리에는 오징어 배가 떠있고 가까이는 어둠에 색을 잃은 모래 사장 정말 아름다웠다 거따가 가까우면서도 멀리 보이는 조(좃)도 아름 다웠다. 모두들의 의견에 컵라면을 먹기로 했다. 짐짝에 실려온 나, 재홍, 현호 운전을 열심히 한 상훈이 모두들 힘들었다. 그럼 당연히 컵라면 끓일 준비는 여3이 해야 하는것 아닌가. 손하나 까닥하지 않았다. 두번째 빡돌았다. 재홍이가 물받고 현호가 챙기고 보기 민망했다. 주차장에서 컵라면 들고오는게 힘드냐…생수 한통 들고 오는게 힘이드는가…씨발 그딴 힘 없이 어떻게 남편이랑 밤에 그짓거리 할라고 그때는 힘이 솟겠지..씨발 좃나 빡돌았다. 담배도 없었다 담배를 사고 싶었다. 난 담배사자고 했다. 총무를 보는 마스터가 쌩깠다. 그래 담배는 남자들만 피우는 거지.나는 생각했다. 내돈으로 한보루를 샀다. 콜라가 먹고 싶었다. 속이 미식거려서..마스터 또 쌩깠다. 씨발 그돈으로 일수 놀이 할거냐..그냥 모래사장으로 갔다. 덕기가 콜라를 사왔다. 사비로 착한 덕기..지금 생각해보니 사비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콜라를 사왔다. 기뻤다. 해변에서 앉을 라고 보니 돗자리가 없었다. 난 그냥 주저 앉았다. 엉덩이좀 젖으면 어떤가.. 바닷가에서 물한방울 뭍히는게 어려운 일인가 그럼 바닷가에 왜 왔어 옥상에 돗자리깔고 딸딸이나 치지….돗자리 샀다. 회비에서 당연하듯..그래 돗자리는 재홍이가 가지고 오기로 했는데 갖고 오지 않았지.. 넘어가야지.. 라면을 먹었다.물이 모잘랐다. 난 당연히 수고한 덕기를 먼저 먹일줄 알았다. 천만의 말씀 자기거 챙기기 바쁜 여3..나랑 덕기는 다시 물을 받아 끓여 먹었다. 운전까지 하면서 힘든놈 떡하나빨리 줘야지 수고했다는 표시 아니인가..암튼 그렇게 라면을 해치우고 바닷가를 바라보며 해가뜨기를 바라보며 있었다. 나는 빡도는게 누적되면서 점점 입도 몸도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군대에서 몸에 배인게 있기 때문이다…나와 덕기는 계속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다들 차로 갔다. 날은 밝아왔다. 해 뜨는 것 같은 비슷한 곳이 있었다. 봤다. 점덤 다가왔다. 오징어 배였다. 해는 뜨지 않았다. 날만 밝아졌다. 지질이 복도 없지 해뜨는것을 2년 연속 시도 해서 보지를 못하다니… 아쉬울 따름이었다. 우리는 차에 올라탔고 모텔로 향했다 차는 모텔을 찾아 잘 굴러갔다. 계속 굴렀다. 어느덧 차는 고1때 수학여행 간곳 바로 앞으로 가서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모텔에 갔는데 정말 썰렁했다. 아직 들어갈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차 뒤쪽에 엉망이 된 짐들을 정리하자고 했다. 과자 부스러기 모레등등 젖은 우산등등 정리를 하고 싶었다 정리를 했다. 돗자리를 깔고 물건을 빼고 버릴건 버리고 챙길건 챙기고 근데 왜 나와 남자만 계속 하는 것이었다 여3은 중간 칸에 앉아서 잠을 자는지 딸을 치는지 콧베기도 보이지 않았다. 조까 짜증났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우선은 뒷자리에 앉는사람이 불편하니 우리가 치워야지.. 계속 치웠다. 정리를 마치고 다시 차에 올라타 낙산으로 갔다. 정말 보기 좋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재홍이는 그냥 차에 처박혀 자고 나머지는 나와서 낙산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피곤을 잊기로 했다. 솔직히 더 힘들었다. 그냥 나도 차에서 잠이나 잘걸 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여행을 왔기 때문에 피로를 잊기로 했다. 잊자 잊어 피로..다시 돌아 와서 모텔로 갔다. 모텔에가니….
5부
모텔에서 방이 생겼다고 들었다 기뻤다. 근데 대뜸 여3이 밥을 한다고 했다. 오 그래 이제 너희들도 슬슬 일을 하는구나..기뻤다. 나와 덕기는 짐을 방으로 옮기고먼저 씻었다. 할일이 없었다. 찌개와 밥을 한다고 했으니깐… 밥은 현호가 했다. 찌개는 여3이 했다. 내려갔다. 밥을 먹으려 했다 밥은 먹을 만 했다. 솔직히 코펠로 하는 밥이 압력밥솥과 같으랴.. 찌개를 먹는순간 놀랬다. 조따 맛없었다. 군대 짬밥보다 더 맛없었다. 놀랬다. 아 나는 휴가 나와서 두돈반 트럭에 실리고 짬밥보다 더 맛없는 밥을 먹는구나.. 내팔자야…정말 기분이 우울했다. 속도 않좋았다. 나는 맥주 3병을 갖고 내려와 먹었다. 나와 덕기와… 그정도 했으면 여3도 눈치를 깠으리라..밥잘먹는 재홍이와 밥안먹는 나를 들으라는 식으로 비교를 했다. 누가 등신이냐 그깐말 못 알아들을줄 알고…조까 그런밥 너희들이나 많이 먹어라.난 맥주먹고 잠이나 잘란다..설겆이는 내가 했다.물론 설겆이 한거중에 내가 손댄것은 없었다. 그래도 자진해서 닦았다. 솔직히 설겆이는 그리 기분나쁘지 않았다. 밥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나머지 애들도 빨리 씻어야 하기때문이다.. 난 설겆이를 하고 올라가 좀 쉬기 위해 덕기랑 같이 누웠다. 여3이 고스톱을 치는 거였다. 쳐라 나는 잔다. 그냥 잤다. 한 2시간도 못자서 일어났다. 바닷가를 가기위해…우리는 바닷가로 갔다. 1시 좀 넘어서 낙산으로 바닷가에 왔으니 당연히 바닷물에 몸을 실어야지..바닷가에가서 바로 물에 들어갔다. 여3은 들어오지 않았다.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 얼굴 못생겼는데 얼굴이라도 타면 과간이지 하는 생각에 하는걸 뭐라 하기 싫었다.우리는 계속놀았다. 난 다시 모래사장으로 올라왔을때 어리버리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그냥 생긴것도 형용하기 힘든데 거따가 이상한 모자까지 쓰고..정말 우리나라 국어의 많은 발전이 있어야 형용을 할수 있을것이다. 쇼킹 그자체였다. 거따 튜브를 빌린다는 것이었다. 작년이 떠올랐다. 튜브가 궂이 필요한가…좃나 비싼데 돗자리부터 시작해 튜브까지 그래 빌려라 재미있게만 놀수 있다면…결국에느 빌려서 튜브를 끼고 바닷가로 가는 여3의 모습을 덕기와 나는 뒤에서 짐을 지키며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리버리는 계속 놀지 못하고 해변으로 올라오는 것이었다. 왜 그러지.. 제네 친구 맞어..어리버리만 계속 왕따로 지내는 인원수 채우러 온사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덕기와 나는 잘됐아. 싶어 바로 어리 버리 한테 짐지키라고 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 놀다 다시 나왔다. 배가 고팠다. 점심을 먹지 않아서였다. 근데 그순간 핫도그 아저씨가 지나갔다. 정말 먹고 싶었다. 어찌하랴 총무를 보는 마스터가 지금 물속에 있는데 핫도그 아저씨가 우리쪽을 유턴해 다시 사람 바글거리는 해변쪽으로 지나가버렸다. 아쉬웠다. 그 순간 마스터가 왔다. 덕기와 나는 비굴하게 말을 했다. 우…우리 하아앗도오그 하아나 머그면 않될까…정말 비참했다. 마스터가 승낙을 했다. 나와 덕기는 3천원을 가지고 핫도그 아저씨한테 질주를 했다. 없었다. 정말 보이지 않았다. 10분을 해메이며 찾았다 없었다. 우리는 자포자기한체 돗자리가깔린 본 기지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때 덕기가 핫도그 아저씨를 찾았다. 정말 지옥에서 부처를 만난기분이었다. 우리는 달려가 핫도그 3개를 샀다.다행이도 1000원이었다. 덕기와 나는 핫도그 1.5개를 먹고 본기지를 거친후 다시 바다로 향했다. 힘이 솟았다. 내 몸에 핫도그는 그야 말로 마른 논의 단비였다. 바다에서 뛰어다니며 놀았다. 놀다 지쳐 올라와 철수할 준비를 하고 철수를 했다. 그때 또 핫도그 아저씨가 지나갔다. 덕기와 나는 둘만 먹었기 때문에 시치미를 땠다. 현호와 재홍이가 눈치를 챌까봐. 지금생각해봐도 덕기와 나는 궁합이 맞는다. 나쁜짓을 해도 서로 잘 넘어간다. 분명히 덕기도 나 몰래 많은 짓을 했으리라. 나도 많이 했다. 그러다 들통나면 좃나 지랄한다. 한예로 번개가 그러하다. 하루에 번개 2탕 뛴게 뭐 어쩌냐..능력이 되는걸…
그러다가 또 닭꼬치 아저씨가 지나갔다. 정말 먹고 싶었다. 나는 그냥 닭꼬치 먹고 싶다라고 했다. 근데 10여미터 밖에 있던 아저씨가 우리쪽으로 오더니 닭꼬치를 보여 주는 것이었다. 귀도 밝은 아저씨다.. 보청기를 꼈나보다. 그래야 장사를 하지… 우리는 쌩까고 짐을 챙겨 나왔다.
6부
모텔로 돌아오는 순간 나는 아무 느낌 없었다. 그래 이번여행에서 여3은 잊자 친한 친구들만 생각하며 놀자. 언제나 나의 곁에는 덕기가 있었다. 입대전 덕기와 매일같이 놀던게 생각나며 다시 그때의 기분으로 되돌아간 기분이었다. 기뻤다. 상기만 있었더라면 우리는 최고의 봉형제가 되었을 텐데 아쉬울 따름이었다. 빨리 다시 합칠날을 기다리며 군복무를 마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타고 덕기랑만 얘기하고 잼있었다. 그 순간만은 여3을 잊을 수 있었다.
낙산을 벗어나 길가를 달리는데 119가 갑자기 차를 세우라는 거였다. 차를 세운 덕기.. 갑자기 마스터와 119는 내리더니 밖에나가서 오바이트를 하는 것이었다. 속이 않좋은 것 같았다. 불쌍해 보였다 컵라면 부터 먼저 먹겠다고 날뛰고 지들이 한 찌개에 밥먹고 오바이트를 하다니 하늘은 무심하지 않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그래도 않쓰러웠다. 불쌍한것 그러니 작작좀 먹지.. 암튼 다 오바이트를 한후 차에 탔다. 나는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근데 계속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앗 이러다가 큰일 나는게 아닐까…걱정이 앞섰다. 상훈이는 차를 천천히 몰았다. 그리고 모텔로 향하며 약국을 찾아 약을 사기로 했다. 결국 모텔 근처에서 약국을 찾고 마스터가 약을 사왔다. 솔직히 그때 까진 회비에서 약사는게 당연하리라 생각했다. 얼마나 아프면 저럴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텔로 들어왔다. 먼저 씻으라고 했다. 당연히 아프니깐…빨리 씻고 누워야지…우리들은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며 기달렸다. 원래 여자들은 씻는데 오래걸린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여자와 샤워를 하지 않아서… 근데 자꾸 작년에 속초에서 둘이 같이 들어가 씻던 여2가 생각났다. 그때 개네들은 정말 빨리 씻었는데 예네는 왜 그럴까.. 그래 아프니깐 씻기가 힘들가보군…
나는 생각했다. 아프니깐 모든게 다 면죄부가 되었다.
왜 아프니깐.
그러나 마음 한편으로는 이기적인 마음이 떠올랐다. 씨발 좃같았다. 놀러 와서 분위기 다 망치는구나. 좃같다. 씨발 휴가 나오기가 얼마나 힘든데 뭐 저런게 걸려서 이렇게 고생할까.. 잼없다. 차라리 그돈으로 우리끼리 술을 마시고 놀았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건 이기적인 마음이고 나만의 생각으로 감추려 했다. 근데 얼굴에서 베어나오는걸 어떻하리. 그 와중에 상기한테 계속 전화가 와서 나는 상기에게 모든것을 다 얘기 했다. 다 말을 하니 속은 시원했다. 이제 119가 그만 아프기만을 기다리는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건 왠 난리인가. 씻고나오더니 응급실을 가야겠다는 것이다. 나는 순간 놀랬다 정말 많이 아픈가보구나..채 한것이 저렇게 까지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내 머리속에는 좃됬다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이러다 여행 조지고 집으로 가는거 아냐…그래도 어찌하리 아픈걸…결국에는 119를 부르고 119에 실려갔다. 그사이 나와 나머지 어리버리(지금도 의아하다 친구는 아퍼죽겠다는데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잘씻고 누워서 텔레비 잘보더군 전화도 하지 않더군…뭐 이런 것이 다 있는지…)덕기, 재홍은 모텔에 그냥 있었다. 착한척 하는 건지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암튼 알수 없는 현호만이 마스터와 119를 따라 갔다. 우리는 배가 고파 라면을 끓였다 상훈이가 끓였다 먹었다. 먹는 도중에 전화가 왔다. 어디로 나오라고 나랑 덕기는 갔다. 라면을 도중에 끊고 .. 나와 덕기는 그때 서로의 마음을 털어놨다. 서로 통하는게 많았다. 우리는 너바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질주 했다. 재미있었다. 올 때부터 그렇게 왔으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지나간 시간이 아쉬울뿐이었다. 정말 아쉬웠다. 우리는 갔다. 도착지까지 질주에 질주..정말 시원했다. 그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수 가 없다.
나와 덕기는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서 그들을 찾았다. 있었다. 분명히 1시간여전까지만해도 실려간 119가 멀쩡히 쪼개며 걸어오는 것이었다. 신기 했다 우리나라 의학의 발전에 찬사를 아낌없이 보낸다. 근데 그말은 곳 그만큼 큰 아픔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추리해낼수 있다. 즉 버틸만한 고통이었다. 아니면 링겔을 맞던가. 입원을 해서 하루를 두고보겠지..주사 한방으로 그렇게 끝났을리가 없다. 암튼 마스터와 현호 마저 다타고 우리는 떠났다. 모텔로 근데 마스터가 좃나 싸가지없게 얘기 했다…..
7부
마스터 : 야 어떻게 병원비 8만원 나왔어
현호 : 덕기야 어떻게 8만원 나왔어
마스터 : 대포항 못가겠다.
현호 : 마죠..대포항은 무슨 대포항
나 : 그래 우리 고기집가서 고기나 구워먹자. 난원래 삼겹살에 소주가 더 좋더라. 무슨 회냐…
덕기 : 쌩(좃나 빡돈 모습)
마스터 : 상훈아 너에게 할말 있어
덕기 : 뭔데
마스터 : 사실 2만원 밖에 않들었어
덕기, 나 : 쌩
마스터 : 제네 얼굴표정 바뀌는 거 봤냐
현호 : 깔깔깔.. 가서 삼겹살에 소주나 먹으시지…
덕기, 나 : 쌩
대충의 대화는 이러했다. 솔직히 좃나 빡돌았다. 씨발 남들이 들으면 좃나 우린 쫌팽이에 쫌팽이다. 서러웠다. 현호는 도대체 누구의 친구인가…우리가 8만원을 냈던 2만원을 냈던 뭐라고 하지는 못한다. 왜냐 아픈걸 어떻할 것인가..근데 그걸 이용해 놀려먹고 거따가 회비로 병원비를 깠으면 미안하단 식으로 얘기를 해야할 것을 당당히 이야기 하다니…좃나 기분 나뻤다. 덕기와 난 정말 빡이 하늘을 치솟았다. 암튼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서 기쁜 마음을 가지고 119를 모텔로 보내주기 위해 모텔로 질주를 하고 119를 모텔에 버리고 우리는 회를 사러 대포항으로 갔다. 마스터도 동참을 했다. 오던 말던 덕기와 나는 음악을 크게 틀고 또 달렸다. 기뻤다. 대포항에 도착후 우리는 주차 시킨다고 하고 마스터와 현호만이 회를 사게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주차를 하기 위해 대기 하고 있었다. 거의 주차 할때 쯤 현호가 전화가 왔다. 같이 사자고 … 그래 같이 사자…
우리는 내려서 현호를 찾았고 회를 샀다. 5만원어치..광어 2마리 우럭 1마리 오징어 서비스에 찌라시(???)라는 이상한 물고기 한마리 해서 회를 사고 양념을 샀다. 나는 그때 갑자기 10만원을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나서 내돈으로 명란젓을 샀다. 집에 계신 부모님께 뭔가를 드리고 싶었다. 물론 마스터한테 꿨다. 지갑을 모텔에 두고 왔으니 어쩔수 없었다. 근데 그 때 마스터의 표정이 왜이리 더럽던지..지금도 그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누가 돈 때먹냐!!!
우리는 오는 도중 양주 한병을 더사고 모텔로 향했다. 그때부터는 회비를 다 쓰고 사비로 충당하기 시작했다. 물론 덕기의 돈이 젤로 많이 나간듯하다. 불쌍한 덕기..놀러가서 한 짓이라곤 운전하고 돈쓴거하고 나랑 놀면서 욕먹은일 밖에 없는것 같다.
8부
우리는 모텔로 와서 회를 깔고 술을까고 먹기 시작했다. 119는 퍼 잤다. 어리버리 역시 어리버리 했다. 마스터 역시 싸가지 없었다. 현호 뭐가 좋은지 쪼개기면서 씨부렁덴다.덕기 나 표정 굳었다. 재홍이 알 수 없다. 원래 그놈은 알수 없다. 양주를 순식간에 두병을 해치웠다. 술먹으면서 얘기 거의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말도 없었고, 할 말도 없었다. 덕기가 취했다. 이상한 말을 했다. 짜식 역시 넌 나의 친구다. 재홍이가 쓰러져 잤다. 나와 덕기는 양주를 다비우고 소주를 깠다. 한잔 먹었다. 나도 잤다. 덕기도 바로 잔것으로 알고 있었다. 난 분명히 배게를 배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걸레를 배고 자고 있었다. 자면서 생각했다. 씨발년들 술먹을 때도 좃나 잼 없네. 진짜 잼 없네 아냐..혹시 내가 자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을까..그래 차라리 자자 너희들이라도 잼 있게 놀아라 꼼살이는 빨리 자야겠다…
순간 내처지가 불쌍했다 역시 난 군바리다. 최고의 비인기인 군바리..여자들한테 제일 인기 없는 군바리.. 좃같았다. 아침이 되었다. 여섯시 쯤에 일어났다. 역시 군바리는 어쩔수 없다. 눈이 저절로 떠진다. 일어나서 씻고 치웠다. 좃나 너저분했다. 다 치웠다. 설겆이 부터 바닥 청소에 화장실청소 다했다. 그래도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누웠다 전화가 왔다. 부대였다. 짜증났지만 대충 받고 넘겼다. 그냥 누워있었다. 10시 쯤 되어서 덕기를 깨웠다. 일어났다. 12시 까지 방 빼야되는데 그렇게 자다가는 아무래도 제시간에 못 뺄것같은 분위기였다. 나는 어제 한 밥이 그대로 있고 찌개만 끓이면 되기 때문에 찌개 먼저 끓였다. 생선 매운탕이었다. 30분쯤 끓여서 만들었다. 내가 끓였지만 솔직히 맛이 없지는 않았다. 먹을 만 했다. 그 열악한 재료를 가지고 그렇게 만들기는 힘들 것이다. 어제 여3이 끓였던 맛없던 찌개와는 비교되 되지 않을 정말 맛있는 찌개였다 (솔직히 그찌개가 먹기 거북했던 사람은 이곳에 글을 올리길 바람)암튼 빨리 빨리 행동을 해야됬다. 시간이 없었다. 그 전날 상기 전화에 의하면 일요일날 좃나 막히니 빨리 출발하는게 좋을것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가 생각해도 그랬다 빨리 가야한다. 그리고 방송으로 빨리 방빼라는 방송이 계속 나왔다. 나는 나 혼자만 분주히 치우고 청소하고 했다. 근데 이게 왠일인가 마스터가 갑자기 죽을 끓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씨발 그럼 일어나자 마자 끓이던가 치울만 하니 죽을 끓이겠다니 무슨 소리인가. 이빠이 짜증났다. 119의 변명을 급성 장염인데 나고 그병을 한번 앓아 봤다. 그병은 약이 없다 그냥 굶어야 한다. 나도 그때 하루를 굶었었다. 죽도 먹지 말라고 했다. 그래 119는 아무것도 못 먹었으니 죽이라도 먹어야지 …마스터가 죽을 끓였다 나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었다. 놀랐다. 그냥 생쌀을 씻지도 않고 물부어 끓이는 거였다. 정말 순간 당황 했다. 나도 죽은 그렇게 않끓인다. 최소 쌀을 씻어서 조금 뿔린 다음에 끓이고 약한불로 계속 저어주며 타는 것을 방지해야 하고 주위에 마늘이나 기타 잣 등이 있으면 넣어주면 되는 것이다. 주위에 마늘이 있던 없던 죽이 끓어 넘치던 달라 붙던 그냥 끓이는 마스터의 모습을 보며 나는 걱정이 앞섰다. 저런게 선생이 되면 과연 애들한테 무엇을 가르칠것인가. 의아했다. 과연 내마누라도 저런 사람 걸리면 어떻하지 죽도 하나 못끓이는 그런여자면…..
암튼 나의 제촉과 비협조적인 여3의 행동으로 나는 계속 얼굴을 찌푸렸고 간신히 12시 전에 나올수 있었다. 설겆이 짬버리기 치우기 내가 다했다. 과연 그 때 무슨 깡따구로 그렇게 뻐티고 있었을까… 신기할 따름이다. 씨바 다 머리깍고 군대나 와서 좀 배워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우리는 출발을 강행했고 피곤한 몸을 이끈 덕기가 운전을 하고 내가 옆에 타고 우리는 미시령 쪽으로 차를 몰아갔다.
9부
미시령을 넘는길… 힘들었다. 차 좃나 막혔다. 계속되는 짜증과 시달림… 덕기는 졸리고피곤하고 재홍이와 현호는 뒤에탔다. 여3은 그냥 그대로 있었다. 어젯밤에 무슨일이 있음에 틀림없었다. 애들 표정이 달랐다. 현호를 보는 눈길. 재홍이를 보는 눈길. 나와 덕기를 보는 눈길…
해석을 하자..
현호 : 인기 최고의 메너 좋고 술잘 마시고 인간성 최고의 왕자가 된 듯 했다.잘생기고 아는것도 많고 운전도 잘하고 적극적이며 착하고 밥잘하고 암튼 극찬을 해야 된다.
재홍 : 중간 이상의 극찬을 받는다. 까대지도 않고 말도 적고 착하게 보인듯하다.
덕기 : 솔직히 모르겠다. 어떻게 생각되었을지는 의아스럽다.
나 :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의 최악의 인간이 되었다. 정말 꼼살이 껴서 여행 다 망쳐 놓고 성질만 부리고 인간성 드럽고 욕잘하고 암튼 여행에 껴서 망쳐놓은 장본인이 된 그런 놈으로….
암튼 이렇게 인간을 분류가 되어 나와 덕기가 있는 쪽은 여자들이 처다 보지 않았다. 내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현호와 재홍이가 있는 쪽은 계속 쳐다보면서 히히거리며….솔직히 현호와 재홍이가 있어서 그런건지 현호만있어서 그런거지는 모르겠다. 암튼 차는 졸라 막히고 짜증은 이빠이 나고 힘든 복귀의 길이었다. 미시령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음식을 먹었다. 나와 덕긴 스노우아이스만 먹었다. 그외엔 손도 데지 않았다. 속이 않좋아서… 근데 문제가 있었다. 장염에 걸려 속도 않좋아 죽까지 끓여 먹은애가 짬뽕에 김밥까지 먹는 거였다. 놀랬다. 한편으로는 열도 받았다. 알아서 해석하길… 씨발 아침에 죽끓여 먹는다고 온갖 난리 법썩을 치더니 어떻게 짬뽕에 김밥까지 배에 쳐 넣냐.. 신기했다. 과연 기인 열전에 나올만한 용기였다. 생각 할수록 신기한 119였다. 계속 우리는 차를 타고 갔다. 휴게소가 보이면 쉬고 길에서 쉬고 계속 갔다. 지겨웠다. 짜증은 극도에 달하고 덕기는 운전이 차츰 힘들어지는 것 같았다. 현호와 운전대를 바꾸고 우리는 뒤로 갔다. 근데 이게 왠 일인가 119는 현호가 있는쪽으로 계속 돌려 앉으며 현호를 쓰다듬고 현호를 계속 만지면서 현호와만이 얘기를 하고 좋아하는 것이었다. 덕기와 내가 있는 쪽은 언제나 쌩이었다. 그누구도 우리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덕기와 나는 둘이 서 뒤에서 쑈를 했다. 차가 밀려 서있으면 내려가 뛰고 휴게소까지 뛰어가 사먹고 돌아오고 두번 반복하다. 다시 내려 뛰었다. 재홍이도 합류했다. 조금 뛰다보니 차가 뚫리고 우리의 갤로퍼는 지나갔다. 쌩까고 잠시 보니 현호 옆자리에는 119가 타고 있었다….119와 현호는 과연 어제 무슨 일이있었던 것일까…내가 자기 전까진 119는 젤 처음부터 잤다. 현호는 젤 늦게 잤다. 과연 새벽 3,4시에 무슨 일이있었던 것일까… 알수는 없지만 암튼 그 둘의 행동은 신기할정도로 너무 가까워저있었고 119의 적극적인 행동과 현호의 느끼한 웃음은 덕기와 나를 경악케 했다.
덕기와 나는 왕따가 된체 번갈아가며 운전을 하며 서울을향해 느릿느릿한 이동을 하며 서울을 향해 갔다. 참고로 어리버리는 계속 잠만 잤다. 신기했다. 어쩜 저럴수가 있을까..말도 없다. 친구들도 쌩깐다..신기한 어리버리..정말 신기하다.날은 어두어지고 렌트회사에 차를 반납할 시간이 다가워지고 5만원이라는 추가금을 내야된다는 쓰라린 현실이 우리 앞에 닥치게 되었다. 나는 그돈을 또 덕기나 현호가 바가지쓰는게 싫었다. 계속 여자들이 들으라고 7천원씩 걷으면 된다고 소리쳤다. 너무 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연히 내야 하는것 아닌가….현호와 덕기가 무슨 봉인가.. 무슨 공주님 모시고 왔다갔다하는 시다인가…공주는 이쁘기라도 하지….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문정도 왔을때 우리는 국수 한그릇씩을 먹었다. 물론 덕기의 돈으로 셀프서비스였다. 옵션은 각자가 챙겨야 됐다. 씨발 손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먹여주랴… 덕기가 단무지 갖고 와라고 했다. 쌩….옆에있던 재홍이가 가지고 왔다. 나는 앞에서 먹기싫어서 밖으로 들고 나왔다. 덕기도 나왔다. 둘이 먹었다. 여행가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한 느낌이었다. 암튼 우리는 차에타고 기다렸다. 여3은 미안한 마음이있었는지 이상한 튀김과 음료수를 사가지고 왔다. 먹으라고,,, 자기들도 양심이 있었나보다. 물론 어리버리를 주기위해 사가지고 오다가 찔리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 든다….
덕기는 별로 먹지도 않았다. 나도 먹다가 그냥 뒤에 다줬다. 덕기는 끝까지 차를 몰고 결국에는 새벽1시쯤에 한강에 도착했다. 나는 랜트카에다 늦게 갖다 주고 또 지저분하기 까지 해서 덕기와의 쇼브하에 털기로 했다. 차에서 내린후 시트를 털었다. 짐도 챙기고… 역시 쌩이었다. 지들 물건은 지들이 챙겨야지 끝까지 쌩이고 거따 내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정말 빡이 극도로 치밀었고 짜증은 하늘을 달았다. 정말 싫었다. 산본에 도착해서도 어설푼 말투로 덕기를 열받게 하고 옆에 있던 나까지 빡돌게 했다. 결국 그들은 다 내리고 우리는 집을 향해 운전대를 돌렸으며 집에 도착하니 새벽 3시였다. 덕기가 대단해보였다. 15시간정도를 운전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웠고, 수고 많았다 덕기야!!!
결국 그녀들은 7천원도 내지 않고 쌩까고 내렸다. 남자들에게 부담이 두배로 늘었다. 자증났다.이로써 나의 피같은 휴가 1박 3일이 지나고 부모님의 피같은 돈도 날라가고 나의 이번 최악의 여행 추억을 남겨주었다….
완결은 다음편에 올리지….
10부
사실 이전에 올린것으로 나의 여행후기는 완결을 맞이하였다.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쓸까 한다.
여행을 다녀와서 현호에게는 큰 일이 벌어졌다. 119와 사랑에 빠졌다. 잘해봐라!! 오늘 새벽에 역사는 이루어지고야 말았다. 119와 현호 각자의 상상에 맏기리라… 암튼 어제 현호는 무리 했다고 들었다. 재홍이와 헤어진게 새벽 1시쯤 그럼 과연 현호는 새벽 3시까지 무엇을 했을까… 재홍이가 마지막으로 본 게 1시에 119를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고 헤어졌다고 한다. 그럼 과연 두사람은 2시간가량을 시커먼 야밤에 무엇을 했을까…. 지금 쯤 어디에선가 현호의 2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현호는 아마 쌍둥이로 군대 면제를 바랄지도 모를 일이다. 더이상 누설하기 싫다. 각자의 상상에 맏기도록
재홍이는 여전하다. 별로 느낌이 없는 거 같다. 솔직히 재홍이는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되었지 깍이지는 않았다.
덕기 한마디로 좃됐다…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덕기는 그 여3을 싫어 한다. 그 여3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덕기는 처음부터 아는 사이였으니깐…
나 한마디로 진짜 좃됐다. 아마 지금도 씹히며 지들끼리 만나면 분명히 내이야기를하며 씹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겠지.. 사진을 찾아서 화형식이나 바늘로 찌르지만 않으면 다행이겠다.
나는 이번 여행으로 얻은것은 별로 없다. 다시 한번 우정을 확인했다는 것.. 그자체로 만족하자.
잃은것으 좃나 많다. 시간…제일로 아깝다. 돈…솔직히 진짜 아깝다… 자존심, 스타일 완전히 구겨졌다.
단 느낀점이 하나 있다. 역시 난 군바리다. 모든 여성들이 싫어하는 군바리다…. 그렇다. 나는 낄자리 안낄자리 골라가며 껴야 된다. 그게 남은 사람을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제 내일이면 모든것을 추억으로 뭍어둔체 간다.. 부대로
7박 8일의 휴가는 끝내며 여행후기를 남겼다… 많은 사람들이 읽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겠다. 잘해야 3명 정도겠지..상기가 휴가 나와서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정말 할일 없으면 보겠지…
상깅양 정말 봉공싶당….앙아아아앙앙 상깅양
102(3) 화이팅!!!
덕기야 이번에 정말 수고 많았다. 나 때문에 이번 여행을 너까지 망치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되는 구나… 어찌 보면 미안할 따름이다.
재홍아 며칠 안남았다.. 50여일 정말 금방이다. 내가 50여일부터 디데이 했었는데 정말 금방 가더라…가기전에 꼭 연애 하길 바란다. 가서 절대로 다치지 말고 건강해라… 남는건 몸밖에 없을 걸…
현호야 할말이 없다. 잘먹고 잘살아라… 그래 119도 여자다.잘해 봐라. 입대전에 뭔들 못하리요 나도 그랬었지…. 입대..아직 현실로 다가오지는 않겠지만 한 1주일 정도 남겨두면 이제 현실이 다가온다… 너무 떨지 말아라 그전에 119많이 따먹고!!잘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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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이곳을 떠나 11월달에 상병을 달고 여러분 앞에 모습을 나타낼 것입니다. 매번 휴가때마다 저 때문에 고생하신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 그리고 상기의 끊임없는 전화 정말 고마웠습니다. 상기야 그날은 온다……덕기야 기달려라.. 재홍아 현호야 빨리 군대가라 그래야 너희들도 내맘을 이해할것이다….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