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원카드
September 20th, 2007 by 바람
정치공학이란 말이 있다
공학도로서 공학이란 말이 갖는 매력만큼이나 차갑고 매정한 느낌에 반감도 주는 단어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정치는 착하고 선량하기보단 다분히 위선적이고 계산적이다
나의 장점을 내세우는 포지티브와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네거티브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터뜨리지 못한다면 이른바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내 손에 들고 있는 패와 상대의 패 그리고 흐름에 좌우되는 판세, 언제 어떤 카드를 써야 할 것인가
문득 정치가 아니 이번 대선이 원카드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명박 후보는 이마에 조커를 붙이고 있다
굳이 숨길 필요도 없을 만큼 누구나 이명박 후보가 조커를 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과연 상대 후보는 스페이드 에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명박 후보는 이마에 붙이고 있는 조커 말고도 손에 한장의 조커를 더 들고 있는 것일까
이번 대선이 2002년만큼이나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