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공이
30일부터 평촌의 주공공이에서 일한다
4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실로 얼떨결에 하게 되었다
주공공이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아르바이트 구한다고 해서 도서관 들렸다가
조건들좀 알아보려구 주공공이에 갔다
2월달까지만 해도 되나요…하구 물어봤더니 새벽 2시까지 할 수 있냐구 물어본다
그래서 그렇다구 했더니 이력서 쓰라구 한다…
페이를 물었더니 2700원 이었다–;
그래서 좀 갈등때리다가 몸으로 때우는 일중에 해보고 싶었던 건 딱 2가지 남아있었는데
패미리레스토랑 서빙이랑 극장에서 일하는 거 두개였다
그래서 그냥 하기루 했다…패미리레스토랑에서 일하려고 맘먹구 있었는데 거기는 3개월 이상이어야 하니까 3월까지 학교 끝나면 바로 알바하러 가야하는 게 흠이라–;
그래도 극장에서 일하니까 영화도 공짜로 보구 할테니…
그래서 하기루 했는데 젠장 매점이었다–;
나는 검표하는 건줄 알았는데–;
암튼 그동안 했던일의 총복습 수준의 일이다… 오늘 하루 하니까 이제 지루해졌다 젠장
보통 일 배우는 한달까지 딱 재밌고 그 이상은 지겨워서 도저히 못하겠던데…
커피숍 일할때 배웠던 기본적인 손님 접대법과 카운터…와 뭐 만드는거…
거기다 뒤의 창고에는 물류센터에서 열심히 날랐던 각종 음료와 과자 거기다 콜라원액들…
일끝나고 밑의 창고에서 물건 올릴때는 뉴코아에서 물건 올릴때 쓰던 카트…
암튼 그동안 했던 일의 총집합이다–;
뭔가 좀 새로운 일을 할라구 했더니만 결국 또 걸렸네…
사실 하루만에 대충 업무 파악이 거의 다 끝나 버려서 게다가 물건 올릴땐 손수 카트 확장하는것도 애들 가르쳐주고–;
어쨌든 이제 정말 이런 일은 마지막이다
그동안 너무 논데다가 이것저것 일 가리다 허송세월한것도 아깝구 해서 1월 1일전에 무조건 일하자 맘 먹어서…
암튼 학기중에 주말알바로 패미리 레스토랑도 할까…
다음 방학부터는 좀 머리쓰는 일을 해야 겠다
어쨌든 학고도 실질적으로 벌써 3번이나 맞구 해서 이제 그만놀라구 시간대를 저녁으로 택했다
내 주요 놀이시간이자 놀거 없음 메신져라도 낚시대처럼 펼쳐놓구 한넘만 걸리길 바라는^^
이제 난 공부 알바 두개 밖에 모른다…누가 밥 사주면 또 모르지 밥 얻어 먹으러 갈지는…참고로 점심만 먹으러 간다 저녁은 사줘도 갈수가 없다–;
근데 공부하긴 너무 늦게 끝나는데…–;
여러가지루 과히 맘에 들진 않지만…하긴 난 에너지 부족이니까 좀 움직여야 하기는 해–;
이제 한 10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알바가는 생활을 해야 하겠다
아 그리구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건 비밀을 보니까 거기 나오는 시꺼먼 남자애가 열심히 일하면서 씩~하고 웃는게 좀 바보스럽긴 해도 뭔가 뜻있는 미소같아보여서–;
암튼 2월 말까지 하구 며칠 남겨서 동백섬애들이랑 겨울여행이나 가야 겠다
아 그리구 31일에는 심야상영이 있어서 밤 새게 생겼다
2002년의 마무리와 2003년의 시작은 일을 하면서…
좀 우울하긴 해도 상당히 생산적이다
친구 및 후배들아 이제 메신져에 나 없다 놀때도 부르지마 나 일하고 있으니까 아자~
음 그리구 23살짜리 여자 바이저가 차 태워줘서 집에 편하게 왔다
근데 운전하는건 좀 어리버리했다… 배정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면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배정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는 것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것과 같다 쿄쿄
오잉 암튼시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