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Wednesday, April 30th, 2003아래글 조회수가 2이네~
정말 장사 안 되는군…
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내 홈피를 매일 찾는 사람이 둘이라는 거니깐^^
저 두사람을 위해서라도 앞으론 좀더 일기를 잘 써야겠다
그리고 사실 많은 사람 보라고 여기다 쓰는 것두 아니니깐
조회수 많을라면 차라리 ‘삼락이’에 계속 쓰는게 나았겠지
암튼 고마워요 여러분^^
아래글 조회수가 2이네~
정말 장사 안 되는군…
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내 홈피를 매일 찾는 사람이 둘이라는 거니깐^^
저 두사람을 위해서라도 앞으론 좀더 일기를 잘 써야겠다
그리고 사실 많은 사람 보라고 여기다 쓰는 것두 아니니깐
조회수 많을라면 차라리 ‘삼락이’에 계속 쓰는게 나았겠지
암튼 고마워요 여러분^^


오랜만에 핑클의 루비 동영상을 봤다
쌍큼한 핑클의 예전모습을 보니 다시 진이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다
이게 재수때였나 대학 1학년때였나…
암튼 루비는 집에 비디오 테잎으로 가요프로 나올때마다 녹화해서 무진장 있다
이런 바지정장도 이쁘지만 그레이톤으로 된 치마를 입고 나왔던 것두 떠오른다
역시나 이진은 긴치마였지만…
군대가기 전에 그때 9600모뎀으로 피씨통신 자료실을 뒤져가며 모아논 500장이 넘는 핑클 사진과 밤새워 가며 받아논 핑클 뮤직 비디오들은 나 군대간 사이 형이 다 지워버렸다–;
이진은 요즘 ‘맛있겠다 흐흐흐’만 하구 다닌다–;
성유리는 이상한 말투나 유행시키구 옥주현은 별밤하구 효리는 엠씨보구…
‘내 남자친구에게’의 귀여운 컨셉도 좋다
그때도 역시나 이진은 긴바지였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머리를 해서 좋았다
생각나서 내가 젤 좋아하는 이진 사진중 하나도 같이 올린다
그리구 밑에 사진은 오늘 이진 사진 구경하다 발견한건데 삐친 머리가 발랄해 보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게 아주 이쁘다^^
요즘은 로맨티시즘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미니멀리즘한게 아직도 젤 좋다
근데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가슴이 없네–;
핑클 중에 누구를 좋아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알수 있다
덕기와 권뽕은 옥주현을 좋아했다
사실 덕기나 권뽕은 좀 통통한 애를 좋아한다
상기는 효리다…상기는 성숙한 타입을 좋아한다
연상이랑 사귀는 일이 많다…아니 많진 않구나 ㅋㅋ
칼발은 유리다…어린애들을 좋아한다
어떤 누나한테 껏들린거 빼곤 어린 애들이랑 사귄다
그리고 칼발은 유치하다…사실 덕기가 더 유치하긴 하다…아 이 이야기가 아니었지–;
나는 이진이다~취향은 알아서 생각해라
사실 이진은 연예인치구 이쁜편은 아니다
핑클내에서두 효리가 젤 이쁘고 그담은 유리…에 이어 세번째다
연예인으로서 이진은 낙제에 가깝지 않나 싶다
정말 막대기로 불릴만한 어색한 춤에 노래두 별루 못하구 연기도 못하구…
하지만 그래도 핑클에선 이진이 젤 좋아^^
오늘은 뭐 특별한 건 없었다
학교와서 구자랑 피파해서 3연패 당했다
나는 원래 99때부터 늘 아스날로 했다
근데 구자는 레알로 하더니만 레알이 너무 좋아서 나랑 필기한테 팀이 좋아서 이긴다구 꾸사리 먹구 아스날로 바꿨다
근데 왜 남의 팀을 가로채냐 말이다–;
아스날은 참 좋은데 베르캄프 앙리 카누 비에라 융베리 윌토르 피레 콜 켐벨 키원 시먼 등등…
근데 구자가 지가 한다는거 넓은 아량으로 그냥 그넘하라구 하구 요즘은 딴 팀을 고르고 있다
요즘은 세리에나 프리메가는 별로 매력이 없어서 프리미어에서 고를려구 하는데 아스날 말고는 뭐 뻔하다 리버풀과 맨유…
게임이란게 실제와는 달라서 맨유는 이상하게 별루다
그래서 리버풀로 했었다
디우프와 오언의 투톱의 파괴력은 단연 최고다
물론 진짜 최고는 빌어먹을 레알마드리드의 호나우드 라울이지만 그팀은 공식경기에서 사용을 안하기로 암묵적으로 합의가 되었으니깐
그래서 리버풀로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 맨유로 팀을 바꿔서 하고 있다
사실 맨유로 하기 싫었던 이유가 투톱이 반니스텔로이와 스콜스라는 거다
반니스텔로이야 잘 하지만 미드필더인 스콜스가 투톱이라는게 믿음감도 안가구 왠지 그랬다
물론 스콜스가 예전에 포워드도 하구 공격도 잘한다지만 그래도 딴 팀은 쟁쟁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들인데…
근데 최근에 게임중에 포메이션을 봤더니 스콜스가 투톱으로 되어있지만 포메이션상 처진 스트라이커인거다
그렇다면 딱이다 정말 ㅋㅋ
그래서 처진 스트라이커를 이용한 플레이를 해보려구 맨유를 요즘 하고있는데 사실 아주 죽을 쑤고 있다
전에 황필기가 맨유하고나서 ‘다신 맨유 안해’라고 했었고 사실 애들이 별루 안한다 게임의 특성상 뭐가 안 맞는지 별루 안좋다
나두 이제 오늘 구자랑 해서 또 지면 맨유를 버리구 리버풀로 다시 돌아가야 겠다
반니스텔로이 스콜스 베컴 긱스 킨 버트 퍼디낸드 베론 네빌 바르테즈 등등…선수들은 좋은데 포메이션이 안 좋은지 게임을 하다보면 구리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한번 키워볼란다…
피파 이야기는 담에 제대루 하기루 하구…
칼발이 휴가를 나왔나보다
알아서 놀라구 했다…
고진 병태 성웅이 미팅을 하기루 했는데 성웅이가 어제 너무 술을 많이 마셨다구 나보고 대타 나가라 그랬는데 바빠서 못갔다
갔으면 재밌었을거 같다
미팅한지두 정말 3년이 넘었는데 ㅋㅋ
어차피 미팅은 누구 사귀로 가는게 아니라 하루 놀러 가는거니깐 부담도 없구 참 좋다…
친구들이랑 노는것두 재밌구 ㅋㅋ
오늘은 랩실에서 계속 있었는데 저번에 게임하다 걸려서 ‘넌 게임이나 해’ 이후 신뢰를 회복해가는 거 같다 ㅋㅋ
Orcad로 자꾸 물어봐서 내가 올라가서 도와주고 있는데 귀찮긴 해두 밥값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는데는 좋은거 같다
지금은 뭐 차에서 뜯은 기판보구 회로도 만드는 거 하는데 빨리 해서 완전 신뢰회복해야겠다 ㅋㅋ
친구가 오기루 해서 이만 자야지^^
하두 오랬동안 일기를 안써서 오랜만에 그냥 쓴다
ㅋㅋ 최근 접속자수도 급감하구 암튼 이 홈피도 소흘히 해서 그런지 위기다
양을 쫓는 모험 이벤트도 당첨자 없이 끝날꺼 같구
그냥 늘 하는 말이지만 이것저것 그냥 여유가 없다
시험두 보구…시험…은 과히 좋지 않다
첫 시험인 응수를 잘봐서…너무 방심을 했다
응수시험 직전에 연쇄율을 깨닫고 미분을 어느정도 깨닫게 되어서 기쁜 마음에 너무 놀았다
근데 응수는 결국 점수가 나오니 잘보진 않았다…
50점 만점에 42점이면 여지껏 본 대학수학시험 중엔 가장 좋은 점수지만 정말 구라 아니구 다 맞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기때문에…
게다가 기본문제를 실수해서 5점을 고스란히 날려먹었다
저번학기 공부하면서 깨달은 건데 응수는 정말 수학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우습다…
물론 응수 자체는 대단하고 수학이 공학에서 어찌 이용되는지를 보여주는 거라 할 수 있지만 응수 자체 시험같은건 수학이 아니라 산수다
단순히 공식에 집어넣어 계산만 하면 되고 머리쓸일은 전혀 없다
그래서 작년엔 더 안타까왔다…식은 세우고 이게 무지 쉬운 문제인 것도 뻔히 아는데 미분을 못해서 못 푸니깐
차라리 고등학교 문제들은 특히 수능 문제는 응용문제가 많아서 나름데루 재미도 있고 머리도 써서 산수실력보단 수학실력이 필요했었는데…
응수를 응용문제로 나오면 너무 어렵구 응수라기보다 전기회로나 전자기학 뭐 이런과목이 되어 버리겠지만…
그래도 이번에 하고있는 벡터는 좀 수학답기도 하다
물론 문제푸는건 그냥 공식에다 집어 넣어버리면 되지만 벡터라는거 자체가 상당히 공간지각 사고를 필요로 하는거 같다
일반정석도 제대루 못 땐 나로서는 벡터에 대해선 벡터가 뭔가 하는것과 더하는 것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헤멨다
게다가 타원의 방정식이나 그걸 매개변수를 이용해서 삼각함수로 나타내는 거 이런것두 몰라서 삼차원 공간에 그래프를 머리속에 그리는 것도 힘들었구…아 뭐 사실 지금도 잘 모르긴 하다
공간지각…나는 원래 지각을 잘한다 ㅋㅋ 요즘도 맨날 지각하구 있다…
그게 아니구 공간지각 어렸을때 아이큐 테스트 이후 오랜만에 써본다
어 근데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빠진거 같은데…
어 암튼 응수는 그렇게 되었구 다음 시험부터 동시 다발적 멀티테스킹 공부로 인해 결국 전자기학도 망치고 선형대수도 망쳤다
그나마 지금 자신있는건 공기수…
드디어 미분의 많은 비밀을 거의 풀었다
ㅋㅋ 미분이란거 다 기본가정에서 도출해 내면 되는거였다…
수많은 공식들 다 기본가정을 통해서 하나씩 풀어내면 다 튀어나온다
고등학교 물리랑 똑같다…기본법칙 한두개 외우면 나머지 공식은 다 만들어서 풀면 되는…
근데 뭐 빨리 빨리 풀라면 좀 외워둬야 하긴 하지만….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ㅋㅋ 미적분이란건 정말 아름답고 놀랍다
뉴턴 이넘은 정말 천재다
수학은 천재들의 학문인거 같다
허수같은거만 생각해도 그렇다…다른 수는 다 눈에 보인다지만
말 그대루 없는 수를 정말 말도 안되는 수를 만들어서 문제를 쉽게 풀게 하다니…
삼각함수도 대단한데…아직도 삼각함수는 별루 개념이 안 잡혀있어서 삼각형 그리고 그래프 그려서 문제푼다
사실 cos0 하면 바루 1이라 튀어나오는것두 얼마 되지 않았다
라디안도 전에 봤는데 까먹어서 몇분의 파이 라디안이 나오면 파이가 구십도 였던가 180도였던가 헤깔렸다
암튼 수학이란 학문은 대단하다
예전엔 철학자와 수학자 과학자 천문학자 예술가 거기다 종교까지 모두 한넘이 다 해먹었다
피타고라스란 놈만 해두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만든 수학자이자 피타고라스학파를 만든 철학자에 지금이랑은 좀 다른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이구 현의 길이랑 음정이랑 뭐 그런걸 하던 음악가이자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우기고 이상한 종교도 하구 암튼 그런 놈이다
음 무슨 말을 하다가 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왔지
어 암튼 전자기학은 내 공간지각능력이 딸리는 데다 3차원 공간에서 문제를 풀어보질 않아서 좀 하다 말았는데 나중에 시험볼땐 망쳤지만 재밌었다
이상하게 시험을 보면 극도의 집중상태라 그런지 모르던게 떠오른다
물론 외웠던건 다 까먹는데 이해 안되던게 이해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첫번째 문제 가지고 놀다가 나왔다
첫번째 문제가 좌표계 변환이었는데 혼자서 계속 연구했다
계산기가져다가 싸인값 코싸인값 이런거 넣어보구 하면서 3차원 공간과 좌표변환에 대해 연구만 하다 나왔다–;
나름데루 재미있게 잘 놀았지만 성적은 아주 말렸다
선형대수 역시 내가 행렬을 하나두 할줄 몰라서 말렸다
그래서 행렬식 곱할때두 손가락으로 하나 하나 집어 가며 했다
빨리 미적분 끝내구 삼각함수와 공간에 대해 공부하고 행렬도 해야겠다
그래야지 행렬도 감을 잡지…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다
나중에 시험 다 끝나면 밀린 일기나 실컷 써야 겠다
감기에 걸렸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몸에 힘이 없다…
그런데도 여러가지 바쁜일때문에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다
계속되는 시험에 숙제에…게다가 랩실일도 이제 부품도 수배하고 프로그래밍도 다시 해야 한다
요즘 날씨도 좋은데 어리론가 훌쩍 떠나고도 싶다
99년이었으면 정말로 떠났을지도 모른다…내 인생에 무책임 할 수 있었던 마지막 시기였으니까
이젠 마음을 계속 다잡고 있다…그건 도피일 뿐이라며 스스로 혼내고 있다
99년…그때부터 알고 있었다 내삶에 마지막으로 무책임하며 단지 즐거운 일만 할수 있는건 마지막이라는 걸…
군대에서의 2년을 보내고 나면 나는 어른이 되어야만 하고 하고 싶은것보단 해야 할 것을 먼저 할수밖에 없다는 것도…
암튼 정말 지쳐간다…
저번주까지 너무 무리를 한거 같다
이제 확실히 알겠다…난 체력이 좋은편이 못된다…
내 주특기가 버티기라서 항상 잘 버텨 왔는데 잠안자고 무리한 생활을 하니깐 몸이 투정을 부린다
사실 모 지금도 버티기야 잘 하겠지만 몸이 아픈 상태에선 능률이 안 오른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다
난 잠을 충분히 자고 깔끔한 상태에서 집중해서 하는 걸 좋아하니깐
근데 언제나 시간이 부족할땐 잠을 줄였다
원래는 잠이 많은편인데 여러가지 시간중에서 빼다 보면 놀거 놀구 할거 하구 잘 시간에서 줄인다
군대에서도 생활패턴은 잠을 최대한 안자구 편지를 쓰거나 책을 보거나 하다가 몸이 극도로 나빠지면 그때서야 잠을 충분히 자서 몸을 회복했다
저번주까지도 놀고도 싶구 공부도 하구 싶고 일도 하고 싶어서 하루에 4시간 정도씩…어쩔때는 그보다도 조금 자구 가끔은 학교에서 밤도 샛다
그러다보니 감기까지 들고 이번주 내내 무기력하게 살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잃는게 너무 많다
어제는 고진 생일이었다
권뽕과 삼각지에서 만나서 같이 갔다
고진 병태 성웅 김만과 김만 여자친구와 지에스 후배 권도희가 있었다
나와 성웅 김만은 같은 시기에 갔지만 병태와 고진은 워낙 늦게 가서 언제 모두 다시 만날까 싶었는데 어느덧 고진도 제대했다
정말 늦게간 재한이만 제대하면 모두 모이게 된다
암튼 간만에 재밌게 놀았다
김만은 신성한 식목일날 나무는 안심고 여자친구를 사겼는데 학교후배란다
역시 김만은 작업맨이다
김만 여자친구가 아유미 성대모사 등의 개인기도 보여줬다
권도희는 지에스 후배인데 이제 교생실습 나간다구 한다
아 그리구 지에스 후배인 준원이네 어머니가 다치셨다고 하는데 금방 나으시길 바란다
그래서 준원이는 못나왔는데 오랜만에 얼굴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아 지에스는 내가 비밀요원으로 있는 써클이다
재홍이가 지에스 회장이라서 나는 지에스 비밀요원하고 재홍이는 내가 회장이었던 티엠의 명예회원 시켜줬다
그러고 보니 LID 비밀요원도 했었다
암튼 지에스는 굳 사운드의 약자로 음악감상써클인데 지에스가 걸스카웃의 약자라느니 그룹X스의 약자라느니 말이 많았었다
재홍이 허진빵 고진 성웅 병태 모두 지에스라서 지에스랑은 많이 친했다
그래서 우리 티엠이랑 농구도 많이 하고 여러가지로 가장 친하게 지낸 써클이다
그 외에도 현동이 재호 우용삼 임용 이주민도 지에스구 주후와 권뽕은 초창기에 잠깐 하는척 하다 안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고등학교때가 많이 생각난다
LID와도 친했다
LID는 1학년 후반기때 나와 짝이었던 용석이가 회장이었다
내가 용석이랑 짝을 할때 내뒤에 주후와 칼발이 앉았는데 수업시간에 ‘사차원’을 남발하고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우유곽 밟아서 터트리기 했는데 얍실한 주후는 항상 모서리를 밟아서 삑사리를 내곤 했다
그나마 주위에 우유곽이 있을땐 다행이었지만 우유곽이 없을땐 수업하는데 앞에 나가서 우유통에서 빈 우유곽을 가져와야 했기때문에 선생님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곤 했다
우유곽이 제대로 밟히면 펑 하고 터지는데 사실 모두 장사 한두번 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삑사리내서 안 터지고 찌그러지게 했기 때문에 실제로 뻥 터진건 몇번 안된거 같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무지 길어진다
암튼 상기도 LID라 LID와도 많이 친했고
LAS의 회장 영국이랑은 서로 너랑 기다리면 버스 안온다구 투덜됐구
영화써클 NAIVE 회장 현수와는 영화 이야기를 많이 하며 친했었다
1반에 놀러 가서 진세와 현수와 현동이와 영화 이야기를 많이 했다
FM의 민환이 연극사랑의 주모 쇠북징고의 민강이 NTC의 두호 GMP의 형찬이 그림타령의 성준이 생각나는군
스크린 회장이던 선일이는 원선이란 이름으로 랩을 하고 있다구 한다
주석이 속해있는 마스터플랜 소속이라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예전 두사부일체에 나왔던 꼬마달건이라는 노래가 그녀석 꺼였다
고진 성웅 병태와는 2학년때 많이 놀았다
시험때 우유곽 야구를 많이 했었다
칼발 우종과는 우유곽 축구를 많이 했었고
우유곽 농구는 진홍이 권뽕과도 많이 했고
우유곽 배구는 누구랑 했더라…
스포츠하면 허진빵을 빼먹을 수 없다
1학년때 희대의 스포츠 사기극이었던 1반 야구 리그
누가 시키지두 않았는데 허진빵이 팀당 만원씩 걷구 심판과 기록을 맡으며 시작된 3인조 야구 리그…
시즌 중반에 흐지부지 되면 그때 걷은 만원은 다 어디루 갔는지 행방이 모연하다
또 돈 띵까기 하면 김주후…반티값서부터 해서…
김주후 정두영 이녀석들은 축구써클 하이드로 유니폼비 때두 한몫 잡았다는 소문이 돈다 ㅋㅋ
음 고등학교 이야기는 끝이 없네…
오늘 버스 기다리는데 상기를 만났다
이녀석 술을 많이 먹었다
전에 상기네 학교가서 술 먹은게 떠오른다
상기 친구들과 여자 후배들과 같이 마셨다
상기 친구 중에 한놈은 ‘삼각김밥’으로 랩을 만들어서 부르고 다닌다
라임은 다 삼각김밥으로 통일이다
상기 만나러 갔다가 한번 껴서 같이 놀았다
그넘들은 술 마시면 죽어라구 마셔서 좀 힘들었지만…
음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집에 오는데 너무 배가 고팠지만 아쉽게도 동전이 500원밖에 없어서 삼각김밥두 못 사먹구 집에 왔다
아 그리구 어제 알았는데 삼각김밥 전주비빔밥맛은 토한 맛이다
정말로 난 누가 어디 토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삼각김밥 자체에서 시큼한 향이 났다…그것도 밥알에서–;
어쩌면 유통기한이 좀 지난거였는지두 모르겠지만…머 암튼 전주비빔밥맛은 비추다…
암튼 집에 와서 부침개 붙여논거 좀 먹구 짜파게티 끓여 먹었다
짜파게티 먹을라 그러는데 황필기가 말 걸어서 다 뿔어버렸지만–;
그리고 디저트로 오렌지 하나 남은거 까먹었다
오렌지의 왕인 네이블오렌지다…
물론 그말은 내가 뉴코아백화점 농산물코너에서 일할때 대리가 손님끌라구 구라친거다
원래 우리가 먹는 오렌지는 거의 네이블오렌지다
그리고 내가 일했던 시기가 네이블오렌지 철이다
11월부터 5월까지가 네이블오렌지가 맛있는 때인지는 몰라도 제철이구
6월부터 10월까진 발렌시아오렌지철인데 발렌시아오렌지는 잘 안봐서 모르겠다
암튼 네이블오렌지는 까먹기두 좋구 당도도 높구 해서 그냥 먹기좋구 발렌시아오렌지는 즙이 많아 쥬스를 만드는데 많이 쓴다
오렌지의 친구로는 귤이랑 낑깡같은건 유명한 넘들이구 그외에도
한라봉 청견 진지향 등이 있다
얘네들은 다 제주도 놈들이다…좀 쪽빠리 스탈이긴 하지만…
오렌지 먹구 껍질을 맨날 방에 그냥 쳐박아 뒀더니 방안에 오렌지향이 가득하다
내가 젤 좋아하는 과일은 귤인데 향은 오렌지가 더 좋은거 같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게 아주 향긋하다
얼핏 로빠겐죠의 시트러스향같기도 하지만 역시 천연향이 더 좋다
근데 좀있다 치워야 겠다 오렌지 껍질이 방 구석 구석에 쳐박혀 있어 엄마한테 혼날꺼 같다
먼저 벡터맨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벡터맨은 후레쉬맨 울트라맨 바이오맨처럼 지구를 지키는 용사이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만난적이 없다…왜냐하면 각자 자신의 나라에서 자신의 나라를 쳐들어 오는 외계인을 막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왜 외계인은 한나라만 집중 공략하냐…그 나라에 원수 진것두 아닌데…
그건 그 외계인은 영어를 우리정도 밖에 할 줄 모르는데다 다른 나라 쳐들어 갈라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외계인 입장에선 비싼 돈들여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을 쳐들어가느니 그냥 우리나라 공격이나 잘하자 하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공격을 하는거다 우리말은 아주 유창하게 잘 하니깐
암튼 벡터맨은 우뢰매를 조정하는 에스퍼맨과 데일리조차도 만난적이 없다
에스퍼맨이 지구 지키기에서 은퇴하고 한참뒤에 벡터맨이 출동했으니까
내가 벡터맨을 알게 된것은 군대에서 였다
벡터맨과 우리 8사단이 합동 훈련을 했을때 내가 그들의 무선교신을 담당했다
물론 뻥이다…
그러나 군대에 있을때 알게 됐다는건 사실이다
여기서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내가 분대장이 되고 나서부터 새병영문화창출의 일환으로 분대단위건제유지를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경례법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새로운 경례법 개발은 기존의 단조로운 전국통일의 거수 경례에서 벗어나 우리 분대만의 깜찍하고 쌍큼한 경례를 개발함으로서 분대원들의 사기 증진과 결속력 강화를 노린것이다
물론 반발도 심했다…
밥좀 된다 싶은 바로 아랫후임놈은 유치하게 그게 뭐냐구 안하려구 그러구 그랬지만 나의 의지를 꺽을 순 없었다
게다가 이런 이상한 경례법을 행보관님 보셨다면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을 거다
‘희안한 놈이네…’<-맞춤법상 희한한 놈이란 말은 하지마라…우리 행보관님 발음에 의거한 표기법이다
암튼 개성없구 각잡힌 절도 패기만 강조하는 군대문화를 바꿔보자는 취지로 경례 1.0을 탄생시켰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경례 3.0까지 갔지만 좀더 참신하고 재밌는 경례를 만들려고만 하는 생각에 경례 3.0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걸려서 애들이 나한테 보고할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민원이 요청됨에 따라 결국 경례 3.0을 프로페셔널 버젼과 비교적 짧게 줄인 홈에디션 버젼으로 나누기까지 했다
그 이후 두버젼을 통합하여 간결하고도 파격적이고 재밌고 신나고 흥겨운 경례를 만들려고 나는 머리를 싸메고 고민했다
그러던 어느날…나는 하기 싫다는 후임병놈 내가 지면 두배로 사준다고 꼬드겨서 내기 장기해서 과자 얻어먹구 내무실에 뒹굴거리며 티비를 보던중 드디어 벡터맨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벡터맨의 변신 동작을 응용한 경례 벡터맨 버젼을 완성하게 된다
이 버젼을 끝으로 경례의 새로운 버젼은 출시되지 못한채 난 제대를 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나와 벡터맨은 전우애로 똘똘 뭉친 관계다
다음은 d의 비밀에 대해…
나의 공부 스타일은 완벽주의…모 아니면 도 스타일이다
뭐 그동안 거의 ‘도’였던건 굳이 부인하지 않겠다
암튼 한번 하면 기초부터 튼튼히 하는건데.. 사실 이게 대단한 의지와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근데 나는 의지도 약하고 이것 저것 기웃거리는걸 좋아해서 항상 좀 하다 말았다
그래서 결국 고등학교 3년동안 일반정석 한권도 다 못 띠고 졸업하였다
항상 맘먹구 단 한문제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다 풀면서 조금가면 인수분해…많이가면 함수까지…
멈췄다 다시 풀면 집합부터 리셋….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보냈다
그래서 수학은 항상 60점대였다
그나마 고등학교 수학의 1/4만 하고 60점을 받을수 있었던건 수능시험의 특성 탓이다
수능이란게 꼭 푸는 법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일단 가장 좋은건 푸는 법을 알아서 풀고 그답을 5문항중에 고르는 것…
하지만 그 외에 다른 방법도 많다
가장 중요한 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것…
문제를 낸 의도나 그런걸 말하는 게 아니다
몇번에 답을 심어놨을지 고난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거다
여기에는 역지사지의 방법도 필요하다…내가 출제자라면 답을 몇번에 뒀을까하는…
보통 11 12 13 14 15 같은 일반적인 수는 1번과 5번에는 답을 잘 안둔다…
물론 그게 함정일 수도 있고 아닌 경우도 꽤 되는거 같다–;
왜냐면 그러다보면 1번과 5번이 답이 너무 적어지니깐…그래도 확률상 연속적인 수에서는 1번 5번일 확률은 평균보다 낫다
그리고 -2 -1 0 1 2 같은 대칭형에선 가운데도 왠만하면 답이 아니기 마련이다..
그리고 식을 맞추는 문제같은 경우 겹치는 부분을 유의해서 봐야 한다
x + y=1
2x+ y=2
x – y=1
x -2y=1
x +2y=2
일단 이럼 1번과 2번은 왠만해선 답이 아니다
물론 이것도 프로 문제 출제리스트에게는 함정으로 쓰일 수 있다
ㄱ ㄴ ㄷ 으로 설명 놓고 푸는것도 겹치는 부분에 유의해야 한다
뭐 그리고 ‘수능등비법칙’이란 법칙이 있다…물론 내가 만든 법칙이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건 수능이건 한곳에 답이 몰리진 않는다
이건 마지막에 그냥 무조건 찍을때 아주 유용하다
예를 들어 한문제를 못풀고 다 풀고 이 한문제는 전혀 모르겠어서 찍어야 할때 나머지 문제의 답을 체크한다 총 50문항이라고 했을때
1번 13개 2번 10개 3번 6개 4번 11개 5번 9개 라고 하자
그럼 그 한문제는 3번에 찍어야 한다는 것이다
답을 정확히 5등분 하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몰리게 하지는 않는다는게 ‘수능등비법칙’이다
어쨌든 이런 기본 원칙속에 문제를 풀때는 여러가지 응용방법들이 들어간다
대입법은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지만 오히려 편할때도 있다
도형문제는 눈짐작으로 맞추면 된다
정 못믿겠다 싶으면 시험지를 조금 찢어서 자를 만들어서 그려라
이 외에도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지금은 수능에서 손을 뗀지 한참되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암튼 이런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리영역을 60점 정도 맞았었다
그리고 재수를 하면서 드디어 대망의 일반정석을 떼구 수1에 들어갔지만 앞에 행렬 조금 보다 말아서 결국 나는 미분과 적분을 모르고 대학에 오게 되었다
거기다가 삼각함수는 아무것도 몰라서 싸인 코싸인 이런거 나오면 직각삼각형 하나 그려놔야 싸인 30도가 얼마인지 알수 있었다
그렇게 살다가 군대를 갔다 오구 그 이후로도 계속 미적분과 삼각함수 때문에 골치를 썩히다가 얼마전에 드디어 미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건 바로 chain rule 일명 연쇄율을 알았기 때문이다
루트 엑스제곱 프러스 와이제곱 같은걸 미분할 수 있게 되었다
식을 u로 치환하고 거기다가 dx분의 du를 곱하면 되는거다
그리고 루트는 그냥 1/2승으로 놓고 계산하면 되고 마이너스도 그냥 마이너스로 놓고 계산하면 되는것이다
나는 자연수로 된것만 미분할줄 알았는데 이제 아무거나 다할수 있다
사실 그동안 d 이넘의 정체에 대해 참 많이 고민했다
어쩔땐 그냥 식처럼 곱하고 나누고 어쩔때 프레임만 남기구 사라져 버리구…
근데 이넘의 비밀을 이제 알아버렸다…ㅋㅋ 사실 좁밥이었다
d는 참고로 내 생각에 dohamsu의 약자인거 같다
그럼 그 6 꺼꾸로 논거같은 편미분 약자는 뭐지…
암튼 이걸 알고나서 응수 시험 공부를 하니 아주 쉬웠다
사실 작년 응수 1때도 쉽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근데 문제는 식을 세워도 미적분에서 막혀서 풀수는 없었다는 거다
싸인 코싸인 미분법 겨우 외어서 가면 시험에는 코시컨트가 나오구 이런 식이었다
응수는 사실 수학도 아니다 산수다…그냥 공식에 집어넣어서 푸는 계산문제…
물론 근데 응용하려니깐 졸라 어렵긴 하다…교재에 나온데루 물리학과 전자기학 같은 것에 응용하려면 좀 수학같아 지지만 시험은 사실 그냥 산수다
암튼 그동안 밀린 숙제도 하고 수학공부도 하다가 새벽 5시에 잤다
그래서 시험날 10시에 일어났다
젠장 그냥 잘껄…괜히 완벽하게 다시 본다구 그냥 넘어간것들 다 보다가–;
허둥지둥 집에서 나와 학교에 가니 11시 25분…교수님도 없구 조교만 있다
그냥 들어가서 이름만 쓰고 나오거나 한문제 풀고 나오는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바로 교수실로 교수님을 찾아갔다
가서 밀린 숙제도 내구 사정도 말씀드렸는데 김남현 교수님이 원래 착한데다 그동안 수업도 3번이나 들은 인연도 있고 해서 따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래서 결국 시험을 봤다
암튼 이제 숙제 마져 하구 자야겠다 이거 쓰느라 너무 시간을 보냈다–;
어제는 만우절이었다
뭐 만우절을 딱히 즐기거나 하진 않지만 게다가 사실 ‘인생이 구라’라는 오명도 있구–;
암튼 딱 구라 두개 쳤다
하나는 밑에 글…두번째는 은선이랑 민지한테 퀴즈봤다구 한거…
밑에글이야 뭐 다분히 구라성이 짙은데다 제목부터가 aruk…이니 뭐…
만우절하면 역시나 허진빵밖에 안 떠오른다
불쌍한 넘…
작년 만우절날 여자친구랑 깨졌다
그걸 메신져로 종열이한테 말했다가 종열이가 구라치지 말라구 그래서 졸라 삐져서 내가 믿는척해줬다
하필 만우절날 깨져가지구 ㅋㅋ
암튼 그때 이후로 허진빵이랑 좀더 친해졌다
난 여자친구랑 깨진애 옆에 붙어서 위로하는 척 하며 술 얻어먹기의 달인이다
덕기가 영택이랑 깨졌을때도 덕기가 술 사오라구 준돈에서 맥주값 병당 100원씩 띵까서 그때 막 새로나온 아침햇살을 사먹었었다
그땐 종열이도 공범이다…
음 별루 기분좋은 일이 없는 나날이다…우울증에다가…
그냥 랩실에서 소스분석이나 하다가 구자랑 게임하는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뭐 재미없는 생활에 익숙해 져야 겠지만…전처럼 이벤트 인생으로 일관하단 이번엔 학교짤린다–;
하긴 홍기정도 없으니 더 심심해 지겠다
우리 기정이 ㅋㅋ…어제 기정이와 나의 크로스 팔찌를 받았다
기정이꺼와 내꺼를 합체해서 하나루 만들어야 겠다
기정이는 어려운 결정을 한듯한데…뭐 모르겠다…
사랑은 옳고 그른건 없으니까 다만 이런 사랑과 저런 사랑이 있을뿐…
이제 기정이도 가고 하니 우리놀이 그만하련다
원래는 기정이가 군대가면 기정이에게 양도했던 은선이도 다시 우리 은선이해서 우리 은선이 우리 민지 체계를 갖추려 했지만…
우리 민지가 우리 민지를 거부하고 그냥 민지를 하기루 하구…암튼 그래서 오늘부로 우리 은선이와 우리 민지 포기각서를 써야 겠다
홍기정도 이걸보는데로 너의 공식입장을 밝히도록 해라…ㅋㅋ
사실 랩에 있느라 챙겨주지도 못하구 그러는데 둘다 잘 지내고 있는거 같다
게다가 ㅋㅋ 둘다 바람^^이 난게 틀림없다
난 너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 ㅋㅋ
시간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이제 어리버리하는 시간을 줄여야 겠다
그런 시간을 줄여서 여유시간을 늘리련다
항상 바쁘고 이런거 싫다…난 게으른 녀석이라…
지금은 시간제한의 스릴도 즐기지만 여렸을땐 시간 제한 있는 게임 정말 싫어했다…
그래서 턴 방식의 게임에서 가장 최대의 능력을 발휘했던거 같다
암튼 수시로 확인하는 메일…카페…홈페이지들도 이제 하루에 한두번으로 줄이고 메신져도 줄이고 잠도 좀 일찍 자구 수업시간에도 졸지 말구 공강시간에도 틈틈히 숙제라도 좀 하구…
그래야 내 시간을 만들거 같다
드디어 나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겼다
정말 오랜시간 외로움을 버텨가며 날 달랬었는데 그 시간들에 대한 보상인 듯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다
이제는 더이상 슬퍼하지도 힘들어하지도 않을거다
왜냐면 내옆에서 항상 같이 걸어갈 그애가 있으니깐
사랑은 풍덩하고 빠지는게 아니다…서서히 빠져드는것…
‘미술관 옆 동물원’의 주제라 할수 있는….
누군가를 마음껏 사랑할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다
그동안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잘해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었던 가슴아픈 나날들…
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도 사랑은 조금씩 움트고 있었나 보다
어렵게 자라난 사랑은 이제야 작은 꽃망울을 수줍게 드러낸다
조심히 키워나갈 것이다…한번에 모두 태워버리지 않게…
보고싶다…너무나 아름다와서 보고있으면 눈물이 핑 도는 그애의 웃는 모습이 보고싶다…
그동안 날 속였다 원망한…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믿었던…간절히 바랄수록 더 멀어지던… 그런 사랑은 날 버리지 않았다…